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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김광석 딸 서연 양 타살 의혹을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서해순 변호사 측이 "경찰이 더이상 수사 할게 없다"고 주장했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서해순 측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의 인터뷰와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의 인터뷰가 나란히 공개됐다.
이날 박훈 변호사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서해순의 입장을 대변했다. 그는 "증거부족이 아니라 아예 혐의가 없다. 경찰이 더이상 수사할게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상호 기자는 경찰 수사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 기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했어야 하는 이유가, 아주대 병원 응급 기록 일지를 보면, 이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자료다. 그 전날 밤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긴 시간 동안 눕지도 못 하고 숨도 못 쉬는 아이를 왜 응급실로 데려가지 않았을까"라며 서해순에 대해 다시 한번 의혹을 제기했다.
이상호 기자는 "경찰이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했어야 했다. 이것이 경찰의 비
한편 서해순은 지난 14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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