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김심야, 美 프로듀서 디샌더스와 믹스테입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핫 래퍼로 떠오르고 있는 그룹 XXX 김심야와 미국 현지 힙합 프로듀서 디샌더스(D. Sanders)가 믹스테입 앨범 'Moonshine(문샤인)'을 발매한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합작 믹스테입 앨범 'Moonshine'을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신곡 'Baggage Claim(배기지 클레임)'의 데모 트랙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공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테네시 출신의 프로듀서 디샌더스는 Kendrick Lamar, Schoolboy Q 등이 소속된 TDE의 래퍼 Isaiah Rashad의 앨범에 다수의 주요 트랙들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미국 힙합씬에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다. 지난해 12월 이센스, 글렌체크, XXX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정식으로 합류하면서 많은 한국의 힙합음악 팬들을 놀라게 했다.
XXX의 래퍼 김심야 역시 지난해 7월 XXX의 데뷔 EP 'KYOMI(교미)'를 발표, 하입비스트, 애플뮤직 비츠원라디오, BBC 1 라디오 등 데뷔 이전부터 해외 매체들의 이례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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