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예능 첫 출연, 이정진과 케미 기대했지만 소통 필요”

↑ 이재준이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솔지 기자] ‘시골경찰2’ 이재준이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는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은 ‘시골경찰2’를 통해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시골경찰 프로그램을 많이 봤었는데, 1탄에서 두 분이 너무 잘하셨다. 두 분의 후임으로 들어온 것에 대한 부담 보다는 첫 예능이다 보니 저 스스로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조언도 구해보고, 제 자신 그대로 편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 다른 멤버들은 이재준에 대해 “1탄 이주승보다 더한 18차원”이라면서 “재준이는 아직 잘 모르겠다. 더 소통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재준은 “이정진 순경님과 경찰학교를 같다 왔고, 이니셜도 같고, 신임이라 둘의 케미를 생각해봤는데, 아직 소통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시골경찰2’는 마을의 각종 민원, 신고를 해결하고 불철주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정한 경찰이 되어가는 리얼 경찰 스토리다. 11월 20일 첫 방송.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