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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파타’ 김지훈-정해인.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김지훈이 영화 ‘역모’로 함께 호흡을 맞춘 정해인의 인성을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서 김지훈과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정해인은 내가 본 동료배우들 중에 인성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주변 동료 연예인 중에서도 착한 사람들이 많은데, 해인 씨가 착한 걸로 다 추월했다. 정말 너무 바르고, 가정교육을 잘 받으며 자란 티가 난다. 인기가 많아졌는데도 자만하거나 건방져진 것 없이 똑같다”라고 전하며 칭찬했다.
이를 들은 한 청취자는 “강하늘 씨 군대 가니 새로운 미담제조기냐?”라고 묻자 김지훈은 “정해인이 강하늘을 능가할 것이다. 가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말 진심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강하늘 씨 사석에서 뵌 적 있는데 초면인데도 정말 잘해주셨던 생각이 난다. 부담스럽다”라며 자신을 향한 계속되는 칭찬에 민망한 듯 웃었다.
정해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6대손으로, 지난 16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한편, 김지훈 정해인이 호흡한 영화 ‘역모’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렸다.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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