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자작돌` 펜타곤, 이제는 자신들 이름 알릴 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펜타곤이 오늘 새 앨범을 발표한다.
펜타곤은 22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DEMO_02'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러너웨이(RUNAWAY)를 비롯해 '머물러줘' '올라이트(All Right)' 등 5곡이 수록된다.
'DEMO_02'는 지난 9월 발매된 'DEMO_01'을 잇는 앨범으로 음악 작품을 칭하는 사전적 의미인 ‘DEMO’에서 뜻을 차용하고 타이틀곡을 포함한 모든 곡을 펜타곤 멤버들이 자작곡으로 채운 두 번째 앨범이다.
'러너웨이'는 후이와 함께 플로우블로우가 작업한 노래다. 방황하는 청춘의 아픔을 담았던 지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Like This)'에 이어 불안한 미래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희망을 그려냈다.
이 외에도 지난 15일 선공개된 ' 머물러줘', 키노 자작곡 '바이올렛(VIOLET)'. 진호 자작곡 '올라이트', 이던 우석 유토의 자작곡 '프리티 보이즈(Pretty Boys)'로 채워졌다.
후이가 앞서 워너원 '네버(NEVER)' '에너제틱(Energetic)'을 작곡해 올해 가장 주목받는 '작곡돌'로 떠오르는 등 펜타곤 멤버들은 그동안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자작곡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DEMO_02'을 통해 다른 가수의 성공을 도운 것을 넘어 펜타곤이 이번 활동에서 이름을 톡톡히 알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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