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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이 한한령을 뚫고 글로벌 웨딩서비스를 오픈, 홍콩에서 신호탄을 쐈다.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가 중화권에서 꺼져가던 경제 한류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나섰다. 김 대표는 웨딩서비스로 홍콩을 공략한다.
아이웨딩은 22일(현지시간) 홍콩 구룡에 위치한 W호텔에서 중국의 상생 파트너 기업인 가호그룹(嘉豪集团)과 함께 홍콩 웨딩서비스 오픈식&포럼을 개최, 아이웨딩에서 개발한 글로벌 웨딩앱 플랫폼 운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아이웨딩과 가호그룹이 함께 설립한 홍콩 글로벌 웨딩 타워는 홍콩에서 최대 규모로, 아시아에서도 손꼽힌다. 완성도 높은 품질의 한국형 웨딩서비스를 홍콩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에 홍콩의 수많은 예비부부들의 기대감이 증폭됐다. 뿐만 아니라 웨딩앱 운영 프레젠테이션은 미국,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생중계 되며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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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중 두 그룹의 홍콩 웨딩서비스 오픈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한국과 중화권 스타들이 함께했다. 김태욱 대표의 아내인 명품배우 채시라, 한류스타 가수 김종국, 중화권 대표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선훤(宣萱)을 비롯해 영화배우, 가수, 모델, 스포츠스타, 유명MC, 방송인 등 아사아의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해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가호그룹 시가호 회장은 이날 “아이웨딩은 세계최초로 웨딩에 IT를 접목하여 웨딩 산업화를 이룬만큼, 온라인 서비스에 강세를 이루고 있고 가호그룹은 방대한 현지 인프라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강세를 이루고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최강 융합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의 부가가치와 서비스 전세계로 널리 알릴 것이며 그 것을 아이웨딩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웨딩 김태욱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이번 홍콩 웨딩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시장 확장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대에 맞춰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웨딩 앱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며, 길지 않은 미래에 전세계 고객님들께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고 비타민처럼 좋은 영향을 주는 존경 받는 글로벌 웨딩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아이웨딩 측은 "한국의 웨딩 콘텐츠와 IT서비스, 그리고 중국의 막대한 인프라가 융합하여 서비스의 수준과 품질을 높이고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글로벌 웨딩 시장과 한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아이웨딩[ⓒ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