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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과 워너원이 2017 MAMA in 베트남에서 수상 낭보를 울렸다.
25일 오후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에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서막을 올렸다.
일본, 홍콩에 앞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권역에서 활약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 현지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다양함이 공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답게 Thu Minh(투민), Toc Tien(톡티엔), Pham Huong(팜흐엉), Trinh Thang Binh(트린탕빈), Angela Phuong Trinh(안젤라), Khac Hung(칵훙), Aisyah Aziz(아이샤 아지즈), Chi Pu(치푸), Chi Dan(치단), Erik(에릭), Duc Phuc(득푹), Hoa Minzy(호아민지), Lula(루라), Diem My(디엠마이), Hua Vi Van(흐어비반), Agnez Mo(아그네즈 모) 등 내로라 하는 아시아 아티스트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가운데 세븐틴, 워너원, 사무엘이 국내 아티스트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중 세븐틴은 ’Worldwide Favorite Artist(월드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 부문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세븐틴은 수상 직후 "MAMA에서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정말로 감사드린다. Mnet을 통해 Music makes
one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언제나 함께 해주는 팬들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너원은 ’Best of Next(베스트 오브 넥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뜻 깊은 상을 주신 Mnet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 이름처럼 내년에는 더욱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Best Asian Artist Indonesia(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 부문은 Agnez Mo(아그네즈 모)가, ’Best Asian Artist Thailand(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태국)’ 부문은 Lula(루라)가 차지했다.
’Favorite Vietnam Artist Presented BY Clear&Closeup’ 주인공은 베트남 신인 Son Tung(손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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