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2018년 초 넷플릭스로 190여개국 동시 공개

↑ 영화 `기억의 밤` 메인 포스터. 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 넷플릭스 공지사항. 사진| 넷플릭스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 '기억의 밤'이 내년 190여개 국에서 공개된다.
29일 개봉된 장항준 감독의 영화 '기억의 밤'을 오는 2018년에는 세계 각국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세계적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는 지난 8일 "장항준 감독이 극본과 연출한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을 2018년 초 넷플릭스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공지사항에는 "2018년 초 넷플릭스에서 이용 가능하다(will be available on Netflix in early 2018)"라고만 적혀있어 정확한 공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190개국 약 1억 9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만큼 '기억의 밤'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기억의 밤'은 천재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장항준 감독이 극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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