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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끼줍쇼’ 장희진. 사진l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장희진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채정안과 장희진이 밥 동무로 출연해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하는 한 끼 도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진은 인천 출신임을 밝히며 등장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김구라, 장희진, 지상렬, 염경환 4대 얼짱 아니야”라는 농담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장희진은 인천 출신임을 피력하고, 똑 부러진 설명으로 한 끼 입성에 빠르게 성공했다. 장희진은 한 끼 식사에 초대해준 가족의 다복한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했고 결혼, 육아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그러나 현실적인 부부의 생활을 듣고 예상과는 다른 점에 놀라기도 했다.
이경규는 장희진이 미혼이라며 부부에게 결혼 생활을 추천하는지 물었고, 부부는 나이가 중요하다 답했다. 이에 장희진은 “나 나이 많다. 올해 35살이다. 데뷔 14년 차다. 5년 전부터 결혼 생각이 있었다. 작년까지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올해는 포기가 되더라”라며 예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나도 직장 생활 하다가 35살에 결혼했다”며 장희진에게 힘을 줬다.
한편, 장희진은 차도녀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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