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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과 박형식이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두개의 빛’으로 호흡을 맞춘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허 감독의 ‘두개의 빛’에 전격 캐스팅, 달달한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시각장애를 가진 두 남녀가 사진을 통해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등 멜로 명작을 다수 남겼으며 지난해 '덕혜옹주'로 5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서도
한지민은 내년 1월 개봉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을 비롯해 '미쓰백' '두개의 빛'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박형식은 지난 4월 UAA로 소속사를 옮긴 뒤 스크린 진출과 함께 본격적인 배우 인생을 시작한다.
한편, '두개의 빛'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