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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피겨 영재 지서연 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12살 지서연 양이 출연해 피겨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서연이는 새벽 2시 빙상 훈련에 아침 지상 운동, 저녁 빙상 훈련까지 이어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서연이는 “스케이트는 하루에 5시간 정도 하고 지상 훈련은 3, 4시간 정도 하는 것 같다”면서 “예전엔 졸렸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서연이가 이토록 열심히 연습하는 이유는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서연이는 “다른 친구들은 다섯 살, 여섯 살 때부터 시작한다. 저도 빨리 따라 잡고 싶다”면서 확고한 의지를 표했다.
하지만 이 탓에 기술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겼다. 서연이는 “기술을 다 하고 나와야
이에 제작진은 서연이와 피겨 선수 임은수 양의 만남을 주선했다. 서연이는 임은수와의 만남에 힘을 얻고 마음을 다잡았고, 중요한 대회에 나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서연이는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고 동계체전 진출권까지 따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