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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영애16’ 시청률 사진=‘막영애16’ 방송화면 캡처 |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막영애16’는 평균 시청률 3.0%,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뒀거나 결혼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영애(김현숙 분)는 웨딩드레스 숍에서 자신보다 동생 영채(정다혜 분)가 더 돋보이고, 영채가 결혼했던 때에 비해 엄마(김정하 분)로부터 적은 금액을 지원받아 가족들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또한 영채는 영애가 사기로 한 아빠(송민형 분)의 생신 파티 장소를 비싼 식당으로 예약해 영애의 서운함을 더했다.
하지만 영채 역시 부모님이 영애만 챙긴다고 생각해 서운해하고 있었다. 영애와 영채는 식당 엘리베이터에서 말싸움을 벌이지만, 이내 서로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해 껴안고 울어 흐뭇한 공감을 자아냈다. 그렇게 두 자매의 다툼은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영애가 자신의 옷을 영채가 입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드잡이를 벌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산을 상속받은 미란(라미란 분)과 그녀로부터 한턱 얻어먹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