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홍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
노홍철이 라디오 DJ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반려동물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방송인 노홍철은 22일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직접 하차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까지만 진행하게 됐다.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40세다.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데,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다 보니(어려웠다).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홍철의 라디오 하차에 '무한도전' 복귀 여부도 주목되는 가운데 그가 키우는 이색 반려동물도 화제에 올랐다. 노홍철은 지난 6월 MBC ‘하하랜드’에서 자신의 애완 당나귀 ‘홍키’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노홍철은 “홍키를 입양하게 된 건 우연이었다”며 “라디오 DJ를 하는데 당나귀를 키우는 청취자분과 연결이 됐다. 너무 호기심이 생겨 한 번 보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고 왔는데 당나귀가 계속 생각나더라”며 “그래서 당나귀가 있는 축제를 찾아다녔고, 결국 입양하게 됐다”고 당나귀라는 특별한 반려동물을 들인 사연을 설명했다.
노홍철은 “홍키는 먹고, 자고, 잠시 놀고. 이런 패턴으로 생활한다”며 애완 당나귀의 일상을 밝혔다.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키와 함께
한편 노홍철은 서울시 용산구에서 ‘철든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 날짜와 시간은 유동적이며, 노홍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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