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김현숙, 이규한과 불편한 동거 드디어 폭발

↑ 김현숙 이규한 이승준=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방송화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김현숙이 결국 이규한 행동에 폭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8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시동생 이규한(이규한 분)의 행동에 결국 참다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이승분 이영애 부부에게 60만원 생활비를 제안 하며 집에 더 거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내심 고민하다가 꿀벌이 침대를 구입하기 위해 승락했다.

하지만 이영애는 이규한의 생활 습관이 눈에 거슬렸다. 이영애는 임신한 몸으로 이규한 속옷까지 빨아야 했고 친정 엄마가 해준 반찬을 하루만에 혼자 다 먹어버리는 등 모든 행동들이 불만스러웠다.

결국 방송 말미 아기 침대를 위해 이영애는 참았지만 마침내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술에 취한 이규한이 영애가 그토록 애지중지한 아기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던 것. 심지어 꿀벌 인형을 엉덩이 깔아 뭉갰고 결국 참았던 분노를 폭발했다.이영애는 이규한의 목덜미를 잡고 "이 자식아!"라고 소리쳤고 이 모습을 이승준이 목격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 16'은 나이 마흔의 여성 이영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그려내는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