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판사판’ 연우진과 박은빈이 이심전심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박서인/연출 이광영) 21회에서는 사의현(연우진 분)이 이정주(박은빈 분)에 대한 마음을 표했다.
이날 오지락(이문식 분)은 이정주에게 재판을 배당했다. 이정주는 “어차피 주말에 나오니 제가 하겠다”고 수긍했다.
이때 사의현이 “그 사건 제가 맡겠습니다”라고 나섰다. 오지락이 “사 판사님은 그 주 주말에 안 나오시지 않냐”고 의문을 표하자, 사의현은 “괜찮습니다. 이 판사님은 재심에도 신경을 쓰셔야 하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지락은 “사 판사님은 당직을 핑계로 주말에 꼭 나오고 싶은가 봐요”라면서 사의현의 마음을 떠봤다. 사의현은 망설임 없이 “예”라고 긍정해 이정주에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사의현과 이정주는 호흡이 잘 맞는 대답으로 오지락에 웃음을 안겼다. 오지락은 “둘이 시도 때도 없이 잘 맞네요. 이판사판 이심전심, 좋아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