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방송연예대상] 설인아·카이·한채영·이시언, 신인상 수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설인아, 카이, 한채영, 이시언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설인아, 카이, 한채영, 이시언은 29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쇼·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섹션TV연예통신' 설인아는 눈물을 흘리며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복면가왕' 카이는 " '복면가왕'은 제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다. 책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녹화하면서 배운다. 열정적인 예능인과 예술인들의 땀과 노력에 많은 감동과 영감을 받는다"며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오지의 마법사' 한채영은 "걱정과 부담이 있었지만 제작진 분들이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 섬세하게 챙겨준 팀원들에게 미안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은 "기안84가 받을 줄 알았다. 신인상을 받게 될 줄 생각을 못했다. '나혼자산다' 팀에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어머니 생신인데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긴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희철, 한혜진, 양세형이 MC를 맡았다. 대상 후보는 '무한도전' 유재석, '라디오스타' 김구라, '복면가왕' 김성주, '무한도전' 박명수,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나 혼자 산다' 박나래다.
오는 30일에는 'MBC 연기대상',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이 각각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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