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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달달 스틸 사진=메이퀸픽쳐스 |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는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나믹한 전개와 유쾌한 웃음 코드로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은 단연 유승호와 채수빈의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다.
지난 11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의 23회와 24회에서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농기계 공동 보관 창고 안에 갇히게 되는 해프닝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나누게 되며 극 중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진전을 엿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유승호와 채수빈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스틸 속 유승호와 채수빈은 촬영 쉬는 시간에 함께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어두운 창고 안에서 작은 불빛에 의지해 대본을 꼼꼼하게 살펴보는가 하면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서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연기 합을 맞춰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유승호와 채수빈은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해맑게 웃고 있는 표정까지 더해져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를 돋보이게 한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작은 부분까지 합을 맞춰보고 매 씬마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등 추
이어 “또한 두 사람이 창고에 갇히게 되는 장면의 경우, 이틀에 걸쳐 촬영해 완성하게 됐다. 현장 스태프들의 귀감이 되는 두 배우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있었기에 달달한 창고 명장면이 탄생하게 됐다”며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