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윤상 “기러기 7년차…걱정 반 기대 반”

↑ 싱글와이프2 윤상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윤상이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윤상은 “저의 아내 심혜진 씨는 아직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와이프는 이달 말에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올해 기러기 7년 정도 된다. 저도 아이들을 돌봐주러 떠나야하기 때문에 걱정이 더 된다”라고 우려했다.

또 윤상은 “모든 엄마와 마찬가지로 아내 역시 처음 아이와 떨어져서 보내는 시간을 갖게 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싱글와이프’는 오는 17일 오후 첫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