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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 이조아. 사진lKBS1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이조아가 ‘아침마당’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조아는 1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조아는 2014년 ‘묵찌빠’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 이후 그는 지난해 2번째 음반 ‘어쩌다’를 발매했다.
이날 이조아는 “어렸을 적부터 가수를 꿈꿨다. 고향에 어머니를 홀로 두고 고향을 떠나 정읍 단풍아가씨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회사가 망해 가수의 꿈이 좌절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때가 20대 초반이었다. 4년 방황 후 뮤지컬학과에 입학해 라이브 가수로 활동했다”며 “무명 가수로 10년을 보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때를 기다렸다”고 말해 당찬 모습도 보였다.
한편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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