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 확정...‘발랄 여고생 손이든 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정다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한다.
정다빈은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 아빠 손무한(감우성)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지니고 자라, 반항아가 된 손이든 역을 연기한다. 다이아몬드 수저, 천상천하 유아독존 세상천지에 두려울 게 없고, 미모까지 뛰어난 캐릭터다.
손이든이 톡톡 튀는 17살 학생인 만큼, 정다빈은 제 몸에 딱 맞는 발랄한 연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극중 캐릭터와 비슷한 또래의 여고생으로 2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인 것.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극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끌어가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정다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 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