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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담. 사진|인스타일 |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래퍼 캐스퍼가 나서서 육지담과 강다니엘의 관계를 설명했지만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고 있다.
육지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다니엘 빙의글’ 캡처 화면을 올리며 “스토킹 불법 아님? 감당이 안 돼서 다 못 읽었는데. 나보다 OOO가 되면 어떡해. 스토킹 불법 아님? 네가 OOO(다른 작품명) 걔지 감당이 안돼서 다 못 읽었는데 뭔 소리야”라고 언급했다.
빙의글이란 연예인을 대상으로 읽는이가 본인의 이야기로 느끼게 쓴 글로, 육지담은 해당 ‘빙의글’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가 스토킹 당했다고 느껴질 정도로 똑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워너원 팬들이 항의하자 육지담은 "연락처를 알려주면 그때면 조용히 하실래요? 아니 뭘 어쩌라고. 다 해도 오해할 거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라고요. 저도 그래서 나름 순차적으로 연락해 보았는데 다 모른대서 워너원의 강..씨(강다니엘)와 하..씨(하성운) 연락처밖에 없었어요. 둘 다 안 받아서 그런 거예요“라고 반박하며 불쾌해 했다.
육지담이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팬들과 설전을 벌여 화제에 올랐다.
육지담은 지난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당시 그는 ‘힙합 밀당녀’라는 가사로 큰 화제를 낳았다..
이후 그는 2015년 여성 래퍼들이 경연하는 프로그램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도 출연했으며, 2016년 ‘언프리티 랩스타3’에도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그는 ‘쇼미더머니3’과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한편 육지담은 오는 3월 25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8 더 래퍼 인 창원(2018 the RAPPER in changwon)’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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