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한지혜.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한지혜가 남편이 최수종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게스트로 배우 한지혜가 출연했다. 한지혜는 소이현과 같이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인연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한지혜에게 “26살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많이 급하셨나 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지혜는 “양가 부모님들이 서로 마음에 들어 하셨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빠르게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이 사람이면 결혼을 할 정도로 매력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한지혜는 “일단 최수종 선배님과 비슷하다. 또 저는 하희라 선배님과 비슷한 것 같다. 다정다감하고 여러모로 많이 챙겨주고 말도 예쁘고 다정하게 한다. 정리 같은 것도 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하희라 선배처럼 좀 털털한 면이 있다. 집에 들어가면서 옷부터 벗고 치약도 중간부터 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 검사와 결혼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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