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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본격연예 한밤’ 드라마 ‘리턴’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악벤져스 4인방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리턴’의 촬영현장에는 박기웅과 신성록의 연기가 한참이었다. 신성록은 박기웅을 향해 총구를 들이밀었고, “내 앞에서 등 돌리지 마라”는 대사를 내뱉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같은 긴장은 촬영이 끝나자 곧바로 반전됐다. 박기웅이 신성록을 백허그하며 급 멜로물을 찍은 것. 두 사람은 “훌륭했어, 잘했어”라면서 애정 가득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어 드라마 ‘리턴’의 악벤져스 4인방이 모두 등장했다. 4인방은 서로의 팔짱을 낀 모습으로 나타나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이들은 사이가 좋아 보인다는 말에 “추워서 붙어있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봉태규는 그럼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냐는 질문에 “연예인들이 다 그렇지 않냐”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인방이 뽑은 최고의 악인이 공개됐다. 극중 최고의 악인으로 꼽힌 것은 바로 신성록. 신성록은 앞으로 몇 명이나 더 죽일 계획이냐는 질문에 “명 수는 중요하지 않고
이어 봉태규의 인터뷰도 그려졌다. 봉태규는 자신이 맡은 폭력교수 캐릭터에 대해 “제가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반적이지 않게”라고 인터뷰했다. 또 극중 역할을 위해 머리스타일과 안경도 바꿨음을 밝혔다. 그는 “이마를 까면 표정이 잘 드러나서 선택한 머리다”라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