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사진|무한도전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전원 하차설이 제기된 가운데 반대의 목소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등장했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한도전'의 미래에 대해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무한도전'은 31일 방송이 마지막이고 이후 최행호 PD로 교체된다는 것 외에는 미정"이라 밝혔다.
하지만 이날 한 매체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등 멤버 전원이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태호 PD에 이어 멤버 전원의 하차 소식에 다소 충격을 받은 애청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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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청와대 국민청원.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8일 오전 9시 기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관련 국민 청원 게시글은 15건이 등장했다. 게시글에는 ‘무한도전’ 멤버 하차 반대, ‘무한도전’ 종영 반대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 청원자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왜 종영하려는지 모르겠으나 국민예능인 만큼 종영은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적었다.
또 한 청원자는 “전원 하차 극구 반대합니다. 전원하차
한편 '무한도전'을 새로 이어받을 최행호 PD는 ‘세바퀴’ , ‘우리 결혼했어요’ , ‘나 혼자 산다’ 등을 연출한 MBC 예능 프로그램 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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