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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3돌 특집 ‘천재로부터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상호 선수는 은메달을 땄던 때의 소감을 묻자 “뭐라 설명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설명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감동도 엄청 받았다”고 답했다. 또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저는 100% 노력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호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이상호 슬로프’에서 스키 연습에 나섰다. 그는 “올림픽 끝나고 나서 올림픽 때의 좋았던 느낌을 가지고 연습을 하는 거다”라며 연습벌레임을 증명했고,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지 말고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죽을 만큼 노력해라”라는 명언으로 감탄을 안겼다.
또 다른 비결도 공개됐다. 이상호 선수는 “제가 되게 겁이 없다. 아버지도 독한 놈이라고 그러신다”라면서 “자신감도 있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자타공인 강철 멘탈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이상호 선수의 가정환경도 비결 중 하나였다. 이상호
이에 이상호 선수의 아버지는 이상호 선수가 머리를 다쳐 1년 간 기억을 잃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어느 날 상호가 눈을 보더니 가자 이러더라. 그래서 다시 하게 됐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