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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시계방향 라민 카림루, 애나 오번, 마이클 리, 이안 존 버그, 앤더스 솔먼, 노지현, 정영주, 타비소 마세메네, 안드레아 크레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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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 총 연출을 맡은 스튜어트 모운더, 음악 수퍼바이저 데이빗 캐딕, 협력 연출을 맡을 브래드 리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프로듀서 정회진)에서 '오페라의 유령'의 전곡을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의 전체 캐스트와 제작진을 공개 했다. 먼저 공개된 팬텀, 크리스틴, 라울 역의 라민 카림루(Ramin Karimloo), 애나 오번(Anna O’Byrne), 마이클 리에 이어 국내 외 '오페라의 유령'에서 활약한 베테랑 배우들로 캐스팅 되었다. 또한 세계 최다 팬텀의 주인공 브래드 리틀(Brad Little)이 협력 연출로 확정 되어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미국, 영국, 호주, 한국 등 전세계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들이자, 전석 매진 사례로 한국 관객들을 감동시킨 25주년 기념 투어의 주역들이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의 조연을 맡아 명작의 진수를 선보인다. 독일과 미국의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을 비롯 '캣츠' 등 전세계에서 활약한 이안 존 버그(Ian Jon Bourg)가 오페라 하우스의 공동 운영자이자 타고난 사업가인 피르멩 역을,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오페라 하우스의 공동 운영자 앙드레 역에는 앤더스 솔먼(Anders Sohlman)이 맡는다. 크리스틴 등장 전까지 최고의 명성을 누리는 여가수 칼롯타 역에는 안드레아 크레이튼(Andrea Creighton), 오페라 하우스의 남자가수이자 칼롯타와 연인 사이인 피앙지 역에는 타비소 마세메네(Thabiso Masemene)가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고스트'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뮤지컬의 대모로 불리는 배우 정영주가 '오페라의 유령' 한국 공연 이후 8년 만에 팬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오페라 하우스의 발레감독 마담 지리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최근 ‘불후의 명곡’의 우승으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드라마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 브라운관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으로 활약중인 명품 배우다. 크리스틴의 친구이자 마담 지리의 딸 멕 지리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의 웨스트엔드에 이어 한국 초연부터 25주년 기념 투어를 비롯해 배우, 협력 안무를 맡아온 남다른 인연의 안무가 노지현이 맡는다. '캣츠',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등 수 많은 뮤지컬과 김연아 아이스스케이팅 갈라쇼, 손연재 리듬체조 갈라쇼 등의 안무를 맡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다.
'오페라의 유령'의 한 편을 압축한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를 비롯해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 총 연출에는 2012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 호주-아시아 투어를 비롯해 30여년간 뮤지컬과 오페라의 연출을 맡은 호주의 대표적인 연출가 스튜어트 모운더(Stuart Maunder)가 맡았으며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수 많은 웨버의 작품을 맡으며 그래미상을 수상한 데이빗 캐딕(David Caddick)이 음악 수퍼바이저를 맡는다. 미국, 아시아 등에서 2,700여회 이상 팬텀 역을 맡아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진 브래드 리틀이, '뮤직 오브 앤드류 로이드 웨버 콘서트'에서는 싱어로서,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에서는 협력 연출로 참여한다.
세계적인 팬텀과 크리스틴 커플인 라민 카림루와 애나 오번, 클래식한 매력의 라울을 연기할 마이클 리에 이어서 화려한 캐스팅과 제작진을 공개한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는 6년 만에 만나는 '오페라의 유령'의 감동을 압축한 콘서트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의 전곡을 갈라 콘서트로 만나는 것은 초연 런던을 제외하고는 전세계 최초이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는 전세계 3억 3천만명을 매혹시킨 뮤지컬의 거장 웨버의 70주년을 기념해 한국, 영국 등 전세계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는 콘서트. 한국에서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개관 40주년 스페셜 기념 공연’의 첫 번째 무대이다. 3/4인 패키지 최대 20%, 재관람 최대 20%, BC카드 상시 최대 20%, 청소년 20% 등의 풍성한 혜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