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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영이 god 20주년 계획을 밝혔다. 사진ㅣ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호영이 god 20주년 계획을 밝혔다.
손호영은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삼총사’에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 역을 맡아 매회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손호영은 내년에 그룹 god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그는 “god가 내년에 데뷔 20주년이다. 돌이켜보면 항상 부끄럽고 민망하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god는 1999년도 1월 13일 데뷔했다. ‘어머님께’를 시작으로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길’, ‘촛불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god는 멤버 윤계상의 이탈 등으로 2005년 이후 활동을 멈췄다. 그러던 와중 지난 2014년 윤계상을 포함한 완전체로 컴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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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그룹 god의 2014년 완전체 컴백 당시. 사진ㅣ유용석 기자 |
god를 시작으로 젝스키스, H.O.T, 솔리드 등이 재결합하며 팬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손호영은 “팬들과의 약속을 비롯해 책임져야 할 부분들이 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시절을 추억으로 남기기엔 우리가
손호영의 2018년 시계는 바쁘게 흘러갈 예정이다. “‘삼총사’ 공연에 끝까지 함께할 생각이예요. 공연이 끝나면 연말이 오겠죠. 연말엔 god 앨범과 콘서트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바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hinh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