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심형래가 이번엔 마당놀이에 도전한다. 데뷔 40년 만에 처음이다.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에 출연한다.
‘뺑파 게이트’는 ‘인당수 사건’으로 심봉사가 받은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는 천하의 불효자 ‘심창’과 기획사기단 ‘뺑파와 황칠’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다. 노골적으로 몸을 들이대는 뺑파의 유혹에 넘어갈 듯 말 듯 해주는 밀당의 고수 심봉사의 불꽃 튀는 두뇌 베틀이 볼거리다.
10년 만에 돌아온 ‘뺑파 게이트’는 10
심형래는 전공 분야인 ‘바보’ 역할이 아닌, 결사적으로 잔머리를 굴리는 사기꾼 ‘황칠’ 역을 맡는다.
10일 티켓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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