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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이본 앞에서 부끄러움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는 이웅호, 김동준, 박상면과 함께 롤러스케이트장을 찾아갔다.
능수능란하게 롤러스케이트를 타던 중, 갑자기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의 여인이 내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여인의 정체는 이본이었고, 신동엽이 "건모형이 예전부터 '본이 예쁘다'고 그랬었죠"라고 말하자 김건모 어머니는 몸을 앞으로 숙이며 관심을 보였다. 이본은 김건모를 보자마자 "오빠"라고 부르며 포옹했다.
이본의 등장에 갑자기 김건모는 긴장된 듯 몸이 뻣뻣해졌다. 옆에서 지켜보던 김동준과 박상면은 "갑자기 왜 그렇게 흘려?"라고 물었다. 이본도 김건모를 보며 "오빠 땀 너무 흘리는데? 누가 그랬어?"라고 묻자, 김건모는 "이게 원래 땀이 나"
김건모가 이본 옆에 앉자 이본은 "오빠 엄청 귀여워졌다, 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건모는 갑자기 모자를 벗으며 귀여움을 어필했고, 이본은 "우리 건모 오빠 살아있어"라고 칭찬해줬다. 이후 김건모는 김동준이 3년 전에 이본을 봤다며 "3년 전보다 이뻐진 것 같다"라고 하자, "동준아 넌 왜 본이를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냐"며 질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