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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진.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진시몬이 김승진의 남달랐던 인기를 증언했다.
16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 토크쇼 베테랑’ 코너에는 가수 김민교, 전유나, 진시몬, 김승진, 곽창선 등 8090 인기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시몬은 “함께 활동했던 후배들을 이렇게 만나니 너무 좋다. 제가 지금 트로트를 하다 보니까 트로트 가수인줄 알더라. 저는 원래 강변가요제 출신이다”고 알렸다. 이어 진시몬은 “강변가요제를 나가니 제주도에서 유명해졌다. 어머니랑 할머니도 스타가 됐다. 지금도 제주도에 가면 너무 좋아해주신다. 택시 타면 택시비도 안 받는다. 10만원 짜리 갈치도 공짜로 주셨다. 돈을 드린다고 했는데 안 받더라”며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MC 윤인구 아나운서는 김승진에게 “데뷔 년도로 치면 가장 선배시지 않냐. 후배들 노래하는 것을 보니 어떻냐”라고 질문했고, 김승진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초등학교 2학년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했었다. 학교 다닐 때 지각을 해도 형들이 많이 봐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잡지 ‘하이틴’에 실린 김승진의 기사가 공개됐다. 사진 속 김승진은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 싸인 모습이었다. 이에 김승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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