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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이 겸손 발언으로 자신을 낮췄다.
오만석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동네’ 후 스릴러 영화는 10년 만에 주인공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늘 처음 제대로 된 영화를 봤다”면서 “사실 내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부족한 게 많이 보여서 좀 더 잘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살렸어야 했는데,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이 좋은, 재미있는 영화다. 내가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인소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