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한국 아나운서 산실 웨더뉴스 출신

↑ 박은지 화보 제작발표회 참석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박은지 前 MBC 기상캐스터가 20일 2살 연상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은지는 일본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기상업체 ‘웨더뉴스’ 출신이다. ‘웨더뉴스’의 글로벌 웨더자키 1기 중 하나가 바로 박은지다.

‘웨더뉴스’ 웨더자키를 발판으로 방송사에 기상캐스터로 입사하거나 아나운서로 합격하는 경우가 꽤 많다.

MBC 기상캐스터로 2005~2012년 1월 활동한 박은지 아나운서와 친동생 박은실 前 YTN 기상캐스터 외에도 최송현 前 KBS 아나운서와 김혜선 前 KBS 기상캐스터, KBS 이슬기 아나운서와 SBS 정주희 기상캐스터, MBN 김노을 기상캐스터와 이재은 MBC 아나운서 등이 ‘웨더뉴스’ 웨더자키 경력자다.

박은지는 2012년 2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MBC를 퇴사했다. SNL 코리아 시즌3와 tvN 예능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SBS ‘파워FM’을 2013~2014년 진행한 박은지는 TV조선 예능 ‘강적들’의 MC를 역임했다. 2017년 8월에는 KBS2 ‘해피투게더’ 자매특집에 박은실과 함께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