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데자뷰’, 욕심 생겨 도전…표현하기 쉽지 않았다”

↑ ‘데자뷰’ 이천희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데자뷰’ 이천희가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데자뷰’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참석했다.

지민을 의심하는 형사 인태 역의 이천희는 ‘데자뷰’를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에서 본 인태는 이중적인 면을 보여주는 인물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도전하게 됐다. 연기하면서 즐겁기도 하지만,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 하면서도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5월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