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하연수, 요정 비주얼로 안방극장 사로잡을 준비 완료

↑ 리치맨 하연수 사진=iHQ

[MBN스타 백융희 기자배우 하연수가 치명적인 러블리함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오는 9일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 측은 27일 무한 긍정 취준생 김보라 역을 맡은 하연수의 요정미(美) 넘치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김보라(하연수 분)는 긍정으로 완전 무장한 것은 물론 알파고급 암기력의 소유자로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에 서울 명문대 수석입학까지 이룬 캐릭터다. 그러나 높은 취업 장벽에 늘 고배를 마시는 취준생의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매 촬영 때마다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있는 하연수(김보라 역)는 마치 요정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앙증맞은 브이부터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릴 것만 같은 화사한 미소까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산되는 하연수의 상큼한 매력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또한 진중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그녀에게서는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열의가 느껴지고 있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 긍정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하연수는 극 중 김보라와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지수를 한층 더 상승시킨다.

한편, ‘리치맨’은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