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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가 ‘어벤져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내한기자간담회에서 “‘데드풀2’는 가족 영화다. 시즌3 같은 경우는 엑스포스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일 듯 한데 나올 것 같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데드풀이 포함된 엑스포스 팀은 어벤져스와 좀 다르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못하는 일을 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어벤져스가 가진 윤리적인 강인함, 도덕성은 없다. 그런게 빠져있는 팀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영화가 데드풀, 로건, 울버린을 묶었으면 좋겠다. 휴잭맨은 이런 얘기를 매번 했는데 은퇴를 해버렸다”며 아쉬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19금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잔망스러운 슈퍼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