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유재석·박명수,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 상상 이상”

↑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 전현무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뜻밖의 Q’ 전현무가 ‘무도’ 유재석, 박명수를 언급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최행호 PD, 채현석 PD, 이수근, 전현무가 참석했다.

전현무는 현재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 박명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교롭게도 전현무는 유재석, 박명수가 출연했던 ‘무한도전’의 후속 ‘뜻밖의 Q’에 임하게 됐다.

이날 전현무는 “유재석, 박명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가장 큰 형님들이었다. 세호도 있지만 두 분의 ‘무도’ 애정은 여러분의 상상이상이다”라며 “농담 삼아 일자리 없어졌다고 하는데 두 분의 ‘무도’ 애정은 엄청나다. 그런데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뜻밖의 Q’에 러브콜을 보낸 박명수에 대해서는 “최행호 PD가 말한 것처럼 명수형은 음악도 좋아하시니까 나오셔도 좋을 것 같다. 다만 ‘무도’ 끝나고 후속 프로그램 나오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 몇 달 지나고 저희와 함께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가수로 접근하기 때문에 함께 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 후속작인 ‘뜻밖의 Q’는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주제인 음악을 중심으로 퀴즈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