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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진 멜로 첫방 사진=SM C&C 제공 |
7일 오후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중국집 주방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을 그린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를 연출한 박선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BS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박선호 감독은 드라마 안에 거창한 메시지를 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청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라는 뜻을 담고 있는 셈이다.
드라마는 사랑, 요리, 인생 등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박 감독은 “절박한 드라마, 맛있는 요리 드라마, 뜨거운 연애 드라마, 유쾌한 활극을 시청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예능, 드라마에서 ‘먹방’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침샘을 자극할 ‘요리 먹방’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요리 드라마의 열풍을 일으킨 서숙향 작가가 ‘파스타’에 이어 중식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름진 멜로’ 측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형형색색의 중국음식들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시각, 청각적으로 보여줘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활약이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될
이들은 앞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다. 앞으로 캐릭터를 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배우들조차 예상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가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