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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겠다 너땜에’ 김선호, 이유영 사진=MBC ‘미치겠다 너땜에’ 방송화면 캡처 |
7일 방송된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에서는 한은성(이유영 분)과 김래완(김선호 분)이 실로 벌어진 일로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은성과 김래완은 실수로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말았다. 두 사람은 그 날을 암묵적으로 없던 일로 하려고 했으나 계속 신경을 썼고, 결국 말을 꺼내게 됐다.
김래완은 “너 나랑 또 자러 왔지?”라고 물었고, 한은성은 “모든 여자가 너랑 자고 싶어 하는 줄 아는데 나는 아니야. 실수였다고”라며 부인했다.
이에 김래완은 “우리 집에 당장 나가”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한은성은 “
이어 한은성은 “안 건드릴게. 털끝하나 안 건드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래완은 “몰라. 나 이제 너 못 믿겠어”라고 말하자 한은성은 “혹시 너 스스로를 못 믿는 거 아니야? 나랑 또 잘까봐?”라고 맞받아쳤고,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