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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크로스진. 사진|유용석 기자 |
그룹 크로스진이 5인조로 재편한 뒤 달라진 점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크로스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제로 (ZERO)' 쇼케이스가 열렸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해 9월 멤버 캐스퍼가 탈퇴한 뒤, 5인조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이날 5인조 재편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세영은 “멤버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내서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 크로스진의 음악을 듣고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여졌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라고 말했다.
신원호는 같은 질문에 “그 어떤 때보다 대화가 많았던 시기였던 것 같다. 정말 저희가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
한편 크로스진의 새 앨범 ‘제로’는 순수한 ‘무(無)’에서부터 출발해 ‘파괴’, ‘재생’, ‘신세계’로의 3가지 콘셉트로 크로스진만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꾀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더블 타이틀 ‘비상’, ‘달랑말랑’을 비롯해 '디스토피아(Dystopia)', ‘신세계’ 등 4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