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박항서, 공황장애 고백 부터 이상민 조언까지 `솔직 담백`

↑ 박항서 이상민=KBS2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화면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박항서 감독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고 조재윤은 베트남 하노이로 가 박항서 감독을 만났다. 이어 박항서 감독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이어갔다. 박 감독은 "사실 이상민과 나하고는 비슷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언급한 것은 놀랍게도 '공황장애'. 박항서 감독은 "과거,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로 병이 찾아왔다"라고 공황장애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조재윤은 "감독님과 상민이 형이 지나온 시간이 기가 막히게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항서는 이상민에게 "사업하지 말아라"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고 이상민은 머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