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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블랙넛(본명 김대웅)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블랙넛은 최근 발표한 앨범 홍보를 위한 김치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출석했다. 유아인도 최근 칸 출국길에 같은 셔츠를 입고 나가 화제가 됐다.
블랙넛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키디비를 태그하고 '김치녀'로 비하한적이 있다.
[yalb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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