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유미, 위기 빠진 정재영 도왔다

↑ 정재영 정유미=MBC "검법남녀" 방송화면

'검법남녀' 정유미가 시신을 빼돌린 정재영을 위기에서 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6회에서는 은솔(정유미 분)이 백범(정재영 분)을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시신을 하나 훔쳤다. 부검 영장 하나 써달라”며 은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그 시각 맞선을 보고 있던 은솔은 백범의 전화를 받고 자리에 일어났다.

백범도 결국 시신을 훔쳐 부검을 시작했고 누이들은 부검실 앞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후 은솔은 부검 영장을 들고 나타났다. 은솔은 백범에게 "3년이나 지나지 않았냐"고 말했고 백범은 “부패했다고 무시해? 당신도 3년 지나면 그때 위로 부검해줄까? 내 부검실에서 당장 나가”라며 부검을 진행했다.

이에 은솔은 결국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 증거물 보호 절차 가동하겠다”고 경고했지만 고인을 향해 진심으로 추모하는 백범을 바라보며 또 다시 마음을 바꿔 먹기로 했다.

한편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와 발랄함과 따뜻함, 허당기를 갖춘 신참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