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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진 멜로 임원희 사진=SBS 기름진 멜로 화면 캡처 |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9, 10회에서 왕춘수(임원희 분)는 리드미컬한 손목 스냅을 이용해 현란한 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했다.
화려한 웍 액션에 “사람이고 사랑이고 요리고 타기 직전의 순간이 중요하다!”, “불 맛은 탄 맛이 아니고 타기 직전의 맛이다” 등의 역대급 명언을 곁들이며 주방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특히 왕춘수는 서풍(준호 분)과 마치 서로 주고받는 듯 교차로 이어진 명대사와 웍 액션으로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
이처럼 임원희는 특유의 명품 연기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쉐프 ‘왕쓰부’에 빙의한 듯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리얼함이 살아있는 명언 제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등장하는 매 장면마다 시선을 빼앗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