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2' 임은숙.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걸그룹 쎄쎄쎄 멤버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중 별세하며, 임은숙에 대한 관심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임은숙이 유방암 4기 투병 중 오늘(4일) 별세했다. 향년 45세. 임은숙은 지난 1월 투병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임은숙은 1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에 쎄쎄쎄 멤버들과 함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임은숙은 여전히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히트곡 '떠날거야'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사실 내가 유방암 4기다. 지난달에 다발성으로 간 전이까지 돼 여기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라고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룹 '쎄쎄쎄'는 지난 1995년 데뷔한 원조 걸크러시 그룹이다. 임은숙, 이윤정, 장유정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한편, 임은숙의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후 1시,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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