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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2’ 민우혁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과 할머니의 양보없는 대치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은 치아가 불편해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할머니를 걱정하며 치과 진료를 예약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치료를 완강하게 거부했다. “치과에 가게 준비하라”는 민우혁의 말에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서 못 간다. 걸으면 안 좋다”며 핑계를 댔다.
그러나 며느리에 의해 꾀병인 사실이 드러나 민망한 듯 웃었다. 민우혁은 20분 째 요지부동인 할머니를 보고 “왜 아직도 그러고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날도 안 좋은데 다음에 가자”고 민우혁을 말
이어 할머니는 치과를 거부하는 이유로 “나한테 돈 쓰지 말라. 시간이 짧다 나는. 오래 살면 하겠지만 뭐하러 돈을 들이냐”고 털어놨다. 이에 민우혁은 말문을 잇지 못하며 속상해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