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 정인선 커플이 공개연애 한 달 여 만에 결별,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이이경, 정인선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결별을 인정하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 봄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하던 중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드라마에 동반 출연하게 되면서 조심스럽게 교제를 이어오던 중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열애가 공개된 시점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시점과 맞물리면서 이후 진행된 인터뷰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 사람은 연인에 대한 감정을 스스럼 없이 드러내며 핑크빛 전선을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한 지 한 달 여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 번 화제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관계자는 "안 좋게 헤어진 것이 아니다. 각자 바쁜 일정으로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된 것"이라 전했다.
이이경은 현재 MBC '검법남녀'에 출연 중이며, 정인선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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