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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국민의 선택' 김문수. 사진| S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 시장 후보가 박원순, 안철수 후보에 대해 부러운 점을 꼽았다.
13일 방송된 SBS '2018 국민의 선택'에서는 강유미가 '한끼 합시다' 코너를 꾸며 서울시장 후보와 밥을 먹으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밥 보다 잠을 자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울에 얽힌 추억에 대해 '서울에서 대학을 25년 다녔고, 교도수 2회 수감, 재적 2회 됐고 미싱 봉재도 다니고 구로 공단도 다니면서 해고를 두 번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 후보는 또 상대 후보를 칭찬해 달라는 말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지율 높으니깐 좋으시겠다. 복이 많은 분이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정치권 아는 후보 중 돈이 제일 많다 부럽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한편, 서울시장 후보자는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김종민, 신지예 등 총 10인으로 당선자는 이날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6.13 지방선거)'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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