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라 다음에”…장윤정, 후배 나무 아이스버킷챌린지 응원

↑ 재풍,장윤정,정민. 사진|도경완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장윤정이 임신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의 기회를 후배인 트로트그룹 나무에게 넘겼다.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장윤정과 트로트그룹 나무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저를 지목하려고 했는데 임신 중이라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이 좋은 기회 다음에 꼭 동참하겠다. 좋은 기회를 후배들에게 넘긴다”고 밝혔다.
이에 나무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한 후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그들은 트로트가수 진달래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첫 아들 도연우 군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