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48 사진=Mnet |
‘프로듀스48’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일본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섰으며, 가수 이홍기, 소유, 치타와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모인 96명의 출연자들이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목표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 그룹의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한일 양국 연습생 총 96명 중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국적에 관계없이 12명의 데뷔 멤버가 선발된다.
특히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 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에 이어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걸그룹의 탄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프로듀스48 사진=Mnet |
더불어 이번 새 걸그룹의 활동 방향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계약을 2년 6개월로 늘리면서 최종 걸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연습생 96명은 앞서 지난달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단체곡 ‘내꺼야’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당시 한국 센터는 애프터스쿨 이가은, 일본 센터는 미야와키 사쿠라임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또 미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 등 AKB48 그룹 총선거에서 전체 약 300여 명 중 톱5 안에 드는 인기 멤버들을 비롯, 일본 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AKB48 그룹 멤버 다수와 프로미스나인
이처럼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I.O.I와 워너원의 뒤를 이을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