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히든싱어` 벌칙 수행 예고..."후우 여장이라니"

↑ 강타. 사진| 강타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강타가 '히든싱어' 벌칙 공약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타는 18일 인스타그램에 “‘히든싱어5’ 벌칙 수행 기대해주세요. 성원 감사합니다. 후우 여장이라니 다들 감사합니다"라고 올렸다.
강타는 자신과 닮은 꼴로 유명한 일본 여배우 토요모토 키라리의 사진을 공개하며 "위 사진은 제 여장과는 관계없는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 강타가 공개한 닮은 꼴 여배우 '토요모토 키라리'. 사진| 강타 SNS

앞서 강타는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 출연해 최종라운드에서 60표 이상을 받지 못하면 여장을 하고 ‘북극성’을 무반주로 부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날 강타는 자신이 공약을 걸었던 60표에 미치지 못하는 총 42표를 획득했다.
강타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여장을 볼 수 있는 건가요? SM 표준 미녀상이 오빠에게서 보일지?! 기대합니다", "여장하고 무반주 노래라니! 역대급 영상이 탄생하겠군요",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 주는 선물 같은 건가요?", "오빠 미안해요 어제 보다가 나도 모르게 제발 60표를 못 받길 바랐어요"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우승은 강타보다 더 강타 같은 오랜 팬 '책받침 강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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